[마켓인]다우기술·GS글로벌…회사채 수요예측 흥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키움증권(039490)의 최대주주인 다우기술(023590)이 공모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해 2000억원 규모 증액 발행을 확정지었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다우기술(A)은 회사채 3년 단일물로 총 1000억원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해 총 595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2000억원까지 증액 발행할 경우 -25bp 수준에서 금리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다우기술은 오는 7월 1000억원 규모 공모채 만기 도래를 앞두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00억 모집에 5950억 몰려
LF, GS글로벌도 목표액 채워
[이데일리 마켓in 박미경 기자] 키움증권(039490)의 최대주주인 다우기술(023590)이 공모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해 2000억원 규모 증액 발행을 확정지었다. 이어 LF(093050)와 GS글로벌(001250)도 목표액 조달에 성공하는 등 크레디트물이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다우기술(A)은 회사채 3년 단일물로 총 1000억원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해 총 595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2000억원까지 증액할 예정이다.
공모 희망 금리 수준은 개별 민간채권평가사(민평) 평가금리 대비 -3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30bp를 가산한 이자율을 제시해 -30bp에서 모집 물량을 채웠다. 2000억원까지 증액 발행할 경우 -25bp 수준에서 금리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발행하는 자금은 전액 채무상환 자금으로 사용한다. 다우기술은 오는 7월 1000억원 규모 공모채 만기 도래를 앞두고 있다.
한국신용평가와 NICE(나이스)신용평가는 다우기술의 신용등급을 ‘A(안정적)’로 평가했다.
염동환 NICE신평 연구원은 “다우기술은 국내 최초의 온라인증권사 키움증권의 시스템 유지관리 업무 등 계열사를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보유하고 있다”며 “대내 매출의 비중이 30% 를 상회하고 있어 회사의 사업위험을 일정 부분 완화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GS글로벌(A)도 2년물 200억원 모집에 1150억원, 3년물 200억원 모집에 109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공모 희망 금리는 민평 금리 대비 -30bp~+30bp를 가산한 이자율을 제시해 2년물은 -23bp, 3년물은 -43bp에 물량을 채웠다.
AA급인 LF(AA-)는 3년 단일물로 총 500억원 모집에서 2100억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공모 희망 금리는 민평 금리 대비 -30bp~+30bp 수준으로 -5bp에서 목표액을 채웠다.
박미경 (kong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LGD, 희망퇴직 20대로 확대…36개월 치 임금 지급
- 손웅정 ‘아동학대’ 고소한 부모 “‘뭐 하는 짓이지?’ 생각 들었다”
- 네 달 전 구매한 옷 들고와 “교환해달라”…거부하자 벌어진 일
- ‘구더기 치킨’ 업주 “매일 신선한 닭 튀기는데…” 논란 반박
- ‘허재子’ 허웅, 전 여자친구 고소…“수년 간 협박 시달려”
- “어린 딸들 데리고 온 부부, 6만원어치 먹고 먹튀” 사장의 한탄
- BBQ, 치킨값 올리더니 밉보였나.. 결국 세무조사
- [단독]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 순찰로봇 도입 검토
- "우리집 거실이 훤히".. '옆 건물 사무실뷰'에 주민 갈등
- 서유리, 최병길 PD와 이혼 이유 "장모까지 대출…3억 안 갚았다"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