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비엔날레 28일부터 입장권 사전 예매…50% 할인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오는 28일부터 2024 부산비엔날레의 입장권 사전 예매를 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전 예매는 전시 개막 D-50을 기념해 6월 28일부터 7월 12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되며, 50% 할인 혜택을 준다.

입장권 판매는 인터파크와 네이버에서 이뤄진다.

2024 부산비엔날레 입장권 기준 가격은 일반권 1만6천원, 청소년·군경 8천원, 어린이 5천원이다.

입장권 1장으로 유료 전시장인 부산현대미술관을 1회 입장할 수 있고, 부산근현대역사관 금고미술관 등 다른 전시장은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이번 1차 사전 예매에 이어 8월 1일부터는 20%를 할인하는 2차 사전 예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조직위는 서울 등 타지역에서 부산비엔날레를 방문하는 관람객 편의를 도모하고자 KTX와 부산비엔날레를 연계한 관광상품도 개발해 7월 중에 공개할 예정이다.

2024 부산비엔날레는 8월 17일 개막해 10월 20일까지 65일간 부산현대미술관, 부산근현대역사관 금고미술관, 원도심 옛 가옥인 초량재 등에서 열린다.

ljm70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