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축제 청년이 직접 만든다"...청년기획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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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는 오는 9월21일 청년의 날을 맞아 열리는 '과천 청년축제'를 참여형 축제로 만든다.
이를 위해 시는 '과천 청년축제 기획단'을 운영하며, 참여자를 26일부터 모집 중이다.
축제에 관심있는 19~39세 과천시 거주 또는 생활권(직장인 등) 청년이면 누구나 기획단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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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는 오는 9월21일 청년의 날을 맞아 열리는 '과천 청년축제'를 참여형 축제로 만든다. 이를 위해 시는 '과천 청년축제 기획단'을 운영하며, 참여자를 26일부터 모집 중이다.
시는 10명 내외 지역 청년이 참여하는 기획단을 올해 처음 구성해 시민과 청년이 모두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기획한다.
기획단은 축제 구호(슬로건) 선정에서부터 축제 콘텐츠 기획, 홍보 방안 수립, 축제 부스 참여 등으로 축제 전반에 참여한다.
시는 기획단에 축제 기획·운영과 관련한 전문가 교육을 제공하고 봉사활동 시간 인정 등의 혜택도 부여할 계획이다.
축제에 관심있는 19~39세 과천시 거주 또는 생활권(직장인 등) 청년이면 누구나 기획단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시 누리집 또는 인스타그램 등 청년공간 비행지구 SNS 공식계정을 통해 안내된 온라인 양식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다음달 12일 개별 통보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우리 시 청년들이 직접 만들고 운영하는 청년 축제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22년부터 지역 청년들이 참여하는 청년축제를 열고 있다. 올해는 9월 23~28일까지를 청년주간으로 정하고, 청년공간 비행지구에서 청년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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