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교총 회장 ‘부적절 편지’ 논란 확산
KBS 2024. 6. 26. 17:21
박정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신임 회장이 2013년 인천국제고 근무 당시 제자에게 사랑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편지를 보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KBS가 입수한 편지 12장의 사본을 보면, 박 회장은 한 여학생에게 "나의 여신님을 봤어요", "자기의 남자" 등의 표현이 담긴 편지를 보냈고, "어제보다 오늘 더 사랑하고 있다" 등의 내용이 담긴 또 다른 편지도 있었습니다.
박 신임 회장은 2013년 당시, 견책 조치를 받고, 인근 중학교로 전근을 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회장은 앞서 지난 22일 입장문을 내고 제자의 입시를 응원했는데 과했던 것 같다고 사과하면서도, "부적절한 처신을 한 일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심경 밝힌 강형욱, “길에서 마주치면 어떤 말씀이든…” [이런뉴스]
- 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혐의로 피소 [지금뉴스]
- 중국 로켓 잔해 추정 물체, 마을에 추락…대피 소동 [잇슈 SNS]
- 화재 현장에 등장한 ‘물 양동이’…CCTV 봤더니 [잇슈 키워드]
- 성매매 단속하며 몰래 녹음·촬영…대법 “적법한 증거”
- [영상/단독] “빙글빙글 돌다가 갑자기”…북한 미사일 추락 장면 포착
- [영상] 연장 12회 혈전, 무려 13점 차 따라잡고 무승부로 끝낸 롯데의 6.25대첩
- 찰랑이는 단발머리의 여성, 인간이 아니다? [현장영상]
- 제자에 “사랑하고 또 사랑해”…신임 교총 회장 ‘손편지’ 논란 확산
- 놀이공원 직원들 공포로 몰아 넣은 불청객 정체는? [잇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