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금융진흥원, 부산시립예술단 초청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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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금융진흥원이 부산금융중심지 활성화를 위한 음악회를 개최한다.
진흥원은 7월3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부산시립예술단의 현악 4중주단을 초청해 부산금융중심지 활성화를 위한 BFC(부산국제금융진흥원)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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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금융중심지, 예술과 접목 시도 늘어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이 부산금융중심지 활성화를 위한 음악회를 개최한다.
진흥원은 7월3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부산시립예술단의 현악 4중주단을 초청해 부산금융중심지 활성화를 위한 BFC(부산국제금융진흥원)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뉴욕, 런던은 물론 최근 들어 도쿄 등 주요 세계금융중심지들은 문화·예술을 금융중심지의 경쟁력 제고와 인지도 제고를 위한 중요한 전략적 구성요소로 생각하고 금융과 예술의 접목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BFC 음악회는 부산 이전 정책금융기관 임직원들의 문화생활 갈증도 일정 부분 충족시킴으로써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명호 부산국제금융진흥원 원장은 "최근 일본 도쿄시는 도쿄금융센터 에서 수시로 재즈공연을 개최함으로써 금융중심지로의 인구 유입효과가 확인된 바가 있다"며 "세계적 금융중심지들이 예술과 금융의 결합을 통해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는 점을 따라 배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BFC 음악회는 첫 시범 공연 이후 올 9월까지 부산시립예술단과 KNN방송교향악단 등 부산 소재 예술단이 참여하는 음악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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