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부지사, 장마 대비 산사태·침수 피해 취약지 현장 점검

윤신영 기자 2024. 6. 2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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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27일 도·시군 관계 공무원과 함께 여름 장마철에 대비해 천안·부여 일원 재해 취약 지역을 점검했다.

김 부지사는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사전 통제와 대피가 매우 중요하다"며 "지하차도 4인 담당제 지정, 재해 취약계층 안전파트너 연결 등 잘 갖춰진 시스템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도민이 올 여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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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영 부지사, 사전통제·대피 강조
김기영 행정부지사(오른쪽 첫번째)가 천안시 청당지하차도를 찾아 침수방지시설 등을 점검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27일 도·시군 관계 공무원과 함께 여름 장마철에 대비해 천안·부여 일원 재해 취약 지역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여름철 자연 재난 3대 인명피해 유형 중 산사태 취약지역, 지하공간 침수 피해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김 부지사는 천안시 동남구 반지하 등 재해 취약 주택과 청당 지하차도를 찾아 시 재해대책을 보고 받고 침수 방지시설과 자동 차단시설, 통제 기준 등을 살폈다.

이후 부여군 내산면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이동해 산사태 재해복구사업 추진 현황과 대피로 구축 상황과 위험시설 안전조치 등 재해대책을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부지사는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사전 통제와 대피가 매우 중요하다"며 "지하차도 4인 담당제 지정, 재해 취약계층 안전파트너 연결 등 잘 갖춰진 시스템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도민이 올 여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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