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CCTV통합관제센터, 치매 실종노인 잇따라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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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CCTV통합관제센터는 실종자방범용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이용해 실종 치매노인을 잇따라 구조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CCTV통합관제센터에 공조를 요청했으며 영상분석, 동선 추적을 통해 실종자 수색을 지원했다.
이어 실종 3일째인 25일 오전 5시 13분께 북구의 한 공원에서 CCTV통합관제센터로 연결된 방범용 비상벨이 울리자 관제요원은 카메라의 방향을 돌려 인상착의를 확인했으며 실종자와 유사한 점을 발견하고 경찰에 연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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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CCTV통합관제센터는 실종자방범용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이용해 실종 치매노인을 잇따라 구조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3일 60대 노인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은 CCTV통합관제센터에 공조를 요청했으며 영상분석, 동선 추적을 통해 실종자 수색을 지원했다.
이어 실종 3일째인 25일 오전 5시 13분께 북구의 한 공원에서 CCTV통합관제센터로 연결된 방범용 비상벨이 울리자 관제요원은 카메라의 방향을 돌려 인상착의를 확인했으며 실종자와 유사한 점을 발견하고 경찰에 연락했다.
경찰은 3분여만에 현장에 도착해 치매를 앓고 있는 A씨를 구조해 가족의 품으로 인계했다.
또 지난 5일에도 세심한 관제로 실종 치매 노인으로 의심되는 시민을 발견, 경찰에 신고해 구할 수 있었다.
광주CCTV통합관제센터는 범죄취약지구에 방범용 카메라와 즉각 신고·문의가 가능한 비상벨을 3091개소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동구 금남로 일대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CCTV 영상 기반 사람찾기 시스템'을 시범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유근종 사회재난과장은 "방범 사각지대가 없도록 하기 위해 지능형 영상분석시스템, 인공지능 기반의 사람찾기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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