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칼 브리지스, 뉴욕 닉스 유니폼 입는다...뉴욕과 브루클린, 41년 만의 역사적 트레이드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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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가 브루클린 네츠의 포워드 미칼 브리지스(27·198㎝)를 영입한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현지 시간으로 26일 "뉴욕 닉스가 브리지스를 영입하기 위해 보얀 보그다노비치와 6장의 신인 지명권을 브루클린 네츠에 내주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뉴욕 닉스는 브리지스와 2026년 2라운드 신인 지명권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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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현지 시간으로 26일 "뉴욕 닉스가 브리지스를 영입하기 위해 보얀 보그다노비치와 6장의 신인 지명권을 브루클린 네츠에 내주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양 팀의 공식 발표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다.
브리지스는 뉴욕 닉스에서 슈팅 가드와 스몰 포워드를 오가며 활약할 예정이며, 2023-2024시즌 정규리그에서 평균 19.6점, 4.5리바운드, 3.6어시스트를 기록한 바 있다. 2021-2022시즌에는 뛰어난 수비력으로 NBA 수비 베스트 5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뉴욕 닉스는 브리지스와 2026년 2라운드 신인 지명권을 받게 된다. 반면, 브루클린 네츠는 보얀 보그다노비치와 2025년, 2027년, 2029년, 2031년의 1라운드 지명권, 그리고 2025년의 1, 2라운드 지명권을 받게 된다.
브리지스는 빌라노바대 시절 팀 동료였던 제일런 브런슨, 조시 하트, 돈테 디빈센조와 다시 한 팀에서 호흡을 맞추게 되어 뉴욕 닉스의 전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트레이드는 뉴욕과 브루클린이 1983년 뉴저지 네츠 시절 이후 41년 만에 성사된 거래로, 두 팀 간의 역사적인 트레이드로 기록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A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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