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신청·접수…7월12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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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이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제 제안사업에 대한 신청을 오는 7월12일까지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들이 예산 과정에 직접 참여해 삶의 질을 개선하고 예산편성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의 제도다.
최영일 군수는 "주민참여예산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많은 군민들이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에 참여해 실질적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이 발굴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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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이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제 제안사업에 대한 신청을 오는 7월12일까지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들이 예산 과정에 직접 참여해 삶의 질을 개선하고 예산편성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의 제도다.
주민참여예산 공모대상 사업은 군 전반에 파급 효과가 있는 사업이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효과가 있는 사업들이다.
또 주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등 평소 주민생활에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나 순창군이 선진적으로 도입하면 좋은 사업을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참여 대상은 군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고 기한 내 공모사업 제안서를 작성해 읍·면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으로 방문 제출하거나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사업의 필요성과 지역 주민 수혜도 등을 관계 부서에서 검토한 후 9월~10월 중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거쳐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하며 이후 순창군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예산 반영 여부가 결정된다.
군은 주민제안사업의 심도 있는 검토를 위해 공모신청기간을 지난해보다 2개월 앞당겨 7월까지로 설정했으며 이를 통해 사업부서에 충분한 검토 시간을 둠으로서 더 나은 예산을 편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최영일 군수는 "주민참여예산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많은 군민들이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에 참여해 실질적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이 발굴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총 78개 사업에 74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5억원이 증가한 금액으로 역대 최고수준의 예산편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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