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삼성전자 구매 전용` 대출 상품 내놔

임성원 2024. 6. 26. 17: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한은행은 삼성전자와 제휴해 '신한 쏠(SOL)가전 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가성비 지향적 소비가 확대되는 트렌드를 반영해 가전제품 구매 시 활용할 수 있는 대출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을 출시해 고객들의 금융 부담을 낮추고 더 나은 금융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쏠가전 플랫폼서 원금분할상환 대출로 구매
신한은행이 삼성전자와 손잡고 제휴 상품 '신한 SOL가전 대출을 선보였다.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삼성전자와 제휴해 '신한 쏠(SOL)가전 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대출은 신한 쏠뱅크 애플리케이션(앱)의 가전제품 구매 플랫폼 '쏠가전'에서 삼성전자 가전제품을 구매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쏠가전 플랫폼은 신한은행 계좌로 급여를 입금 받고 있는 고객이 가입할 수 있는 '급여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디지털 멤버십 서비스다.

삼성전자는 신한은행 급여클럽 고객 대상으로 주요 가전 제품에 대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비대면 전용 상품으로 신한 쏠뱅크 앱에서 신청부터 실행까지 할 수 있으며, 가전제품 구매에 필요한 자금으로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금리는 최저 연 5.96%(내부신용등급 3등급)이며 만기는 1년 이상 최대 5년까지고 원금분할상환 방식으로 신규할 수 있다. 우대금리는 신한은행 거래 실적과 신용평가등급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신한은행은 이 상품 출시를 기념해 대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쏠가전에서 가전제품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60명의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마이신한포인트(최대 50만 포인트)로 제공한다. 해당 대출 신규 고객에게는 첫 달 이자 금액을 리워드 포인트로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7월 7일까지다.

신한은행은 삼성전자와 향후 고객들의 제품 구매 및 대출 신규와 같은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 반응과 라이프 사이클, 1인가구 확대 등을 반영한 '인공지능(AI)라이프 패키지' 제안 및 할인 혜택, 고객 이벤트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가성비 지향적 소비가 확대되는 트렌드를 반영해 가전제품 구매 시 활용할 수 있는 대출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을 출시해 고객들의 금융 부담을 낮추고 더 나은 금융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