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아동센터에 청바지 업사이클링 키트 전달

울산CBS 반웅규 기자 2024. 6. 2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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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는 26일 푸른희망지역아동센터에서 '현대차 노사가 함께하는 재활용 마법사' 행사를 열었다.

노사는 청바지를 재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 키트를 지역 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전달했다.

업사이클링 키트는 지난 4월, 현대차 임직원 가족들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기부한 청바지 400점을 활용해 제작됐다.

현대차 임직원들은 푸른희망지역아동센터, 양정느티나무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 150명을 대상으로 청바지 업사이클링 키트를 직접 배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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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가 함께하는 재활용 마법사…사회공헌기금 5천만원
울산 아동센터 아동 500명…자동차 모형, 에코백, 파우치, 양말 등
현대자동차 노사는 26일 푸른희망지역아동센터에서 '현대차 노사가 함께하는 재활용 마법사' 행사를 열었다.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 노사는 26일 푸른희망지역아동센터에서 '현대차 노사가 함께하는 재활용 마법사' 행사를 열었다.

노사는 청바지를 재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 키트를 지역 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전달했다.

업사이클링 키트는 지난 4월, 현대차 임직원 가족들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기부한 청바지 400점을 활용해 제작됐다.

자동차 모형 키링과 에코백, 파우치, 양말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노사는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에 5천만 원의 사회공헌기금을 기탁했다.

행사에 참여한 아동들은 키트를 전달받고 기후위기 관련 교육영상 시청과 환경 워크북 활동을 한다.

현대차 임직원들은 푸른희망지역아동센터, 양정느티나무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 150명을 대상으로 청바지 업사이클링 키트를 직접 배달했다.

해당 키트는 총 500명의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임직원들과 가족이 직접 기부한 청바지를 활용해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봉사의 의미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가겠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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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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