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억원 투입…AI 데이터센터 국산화율, 20%로 끌어올린다

CBS노컷뉴스 박성은 기자 2024. 6. 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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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데이터센터 국산화율을 20%로 끌어올리는 목표로 'K-클라우드 기술 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AI반도체를 활용한 K-클라우드 기술개발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과기부 이종호 장관은 "K-클라우드 기술개발사업은 AI시대 핵심 인프라인 AI데이터센터를 우리 기술로 완성하기 위해 필수적인 사업이며, 디지털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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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반도체 활용 K-클라우드 기술개발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2030년까지 국산AI 학습·추론 성능 세계 3위 목표
AI데이터센터 국산화율 20%↑
연합뉴스


2030년까지 데이터센터 국산화율을 20%로 끌어올리는 목표로 'K-클라우드 기술 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AI반도체를 활용한 K-클라우드 기술개발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클라우드 기술 개발사업'에 총 사업비 4031억 원(국비 3426억 원)이 오는 2025년부터 2030년까지 6년 동안 투입된다.

과기부는 사업을 통해 신경망처리장치(NPU)와 지능형 반도체(PIM)로 대표되는 저전력·고성능 국산 AI 반도체에 특화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핵심기술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궁극적으로 대한민국 AI컴퓨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K-클라우드 기술개발 사업은 지난 4월 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심의·의결된 'AI 슈퍼컴퓨팅을 지향하는 K-클라우드 2.0'과 '차세대 개방형 AI 아키텍처·소푸투웨어' 과제의 핵심이다.

국산 AI반도체 기반 데이터센터 △인프라 및 하드웨어, △데이터센터 컴퓨팅 소프트웨어, △AI반도체 특화 클라우드 기술 등 3개 전략분야 28개 세부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업이 종료되는 2030년에는 국산 AI반도체 기반 AI컴퓨팅 학습·추론 성능효율을 글로벌 3위 수준으로 강화하고, AI데이터센터 국산화율을 20%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과기부 이종호 장관은 "K-클라우드 기술개발사업은 AI시대 핵심 인프라인 AI데이터센터를 우리 기술로 완성하기 위해 필수적인 사업이며, 디지털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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