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특광역시와 상수도 현안 공동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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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 현안 해결 위해 인천 등 전국 특·광역시 상수도본부가 한 자리에 모였다.
인천시 제안으로 마련된 이날 회의는 한국상하수도협회 등과 상수도 업무 현안 토론 및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김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협의회를 통해 전국 상수도 현안과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특·광역시 상수도본부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제도 개선을 마련하고 국회와 중앙 정부에 공동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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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상수도 현안 해결 위해 인천 등 전국 특·광역시 상수도본부가 한 자리에 모였다.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6일 서울아리수본부에서 전국 특광역시 상수도본부장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제안으로 마련된 이날 회의는 한국상하수도협회 등과 상수도 업무 현안 토론 및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그동안 각 지역 상수도본부는 당면 현안을 지자체 차원에서 개별적으로 대응해 왔다. 법령 개정, 시스템 개선 등의 경우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공통 현안에 대한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국회 및 중앙 정부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주요 안건은 상수도 원인 자 부담금 제도·국비 지원 개선 방안, 깨끗한 수돗물 전달 관련 필수 사업 국비 지원 확대 방안, 고도 정수 처리 시설 등 필수 상수도 사업 국비 지원 재개, 지역 별 현안 등이다.
인천의 경우 오는 2029년까지 관내 4개 정수장에 고도 정수 처리 시설을 설치 완료할 계획이나 지난해부터 지방 이양 사업으로 전환돼 국비 지원이 중단된 상황이다.
김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협의회를 통해 전국 상수도 현안과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특·광역시 상수도본부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제도 개선을 마련하고 국회와 중앙 정부에 공동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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