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전공의, 이달 내 사직 결정하라”..내주 추가대책 발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실은 26일 전공의들에게 이달 안에 사직 여부를 결정하라고 요구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정부가 병원들이 전공의 사직서를 수리할 여건을 조성한 건 사직을 원하는 전공의들은 사직 처리를 하고, 이제라도 복귀하겠다는 전공의들은 어떤 불이익도 없이 수련을 이어가도록 하는 2가지 옵션을 준 것"이라며 "병원에서 사직 처리 시한을 명확히 해달라는 요청을 해 6월 말 시한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대통령실은 26일 전공의들에게 이달 안에 사직 여부를 결정하라고 요구했다. 정부는 앞서 병원들의 요청에 따라 사직 처리 시한을 이달 말로 제시했다. 이에 따라 전공의들에게 결국 직을 던질지, 복귀할지 최종 결정하라는 통보를 전한 것이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정부가 병원들이 전공의 사직서를 수리할 여건을 조성한 건 사직을 원하는 전공의들은 사직 처리를 하고, 이제라도 복귀하겠다는 전공의들은 어떤 불이익도 없이 수련을 이어가도록 하는 2가지 옵션을 준 것”이라며 “병원에서 사직 처리 시한을 명확히 해달라는 요청을 해 6월 말 시한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4일 사직서수리금지명령과 진료유지명령, 업무개시명령을 철회해 병원이 언제든 전공의들이 제출한 사직서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전공의들이 부담 없이 의료현장에 복귀토록 유도하려는 조치인데, 효과가 크지 않자 대통령실이 나서 채근하는 것이다.
정부는 이달을 넘기는 내주 전공의 사직·복귀 현황에 따라 대책을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이 고위관계자는 “정부는 한 분의 전공의라도 더 돌아오길 바라기 때문에 (내달) 사직 여부와 병원 현장을 보면서 추가적인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