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식…“예방부터 재활까지 안전망 구축”

정해주 2024. 6. 2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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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26일) 제38회 세계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용기 한걸음(Be Brave) 용기 내줘서 고마워'를 주제로 서울 영등포구 63빌딩에서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세계마약퇴치의 날은 국제연합(UN)이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오남용 없는 사회를 구축하고자 1987년 지정한 기념일로, 우리나라는 1992년부터 기념식을 개최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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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26일) 제38회 세계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용기 한걸음(Be Brave) 용기 내줘서 고마워’를 주제로 서울 영등포구 63빌딩에서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세계마약퇴치의 날은 국제연합(UN)이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오남용 없는 사회를 구축하고자 1987년 지정한 기념일로, 우리나라는 1992년부터 기념식을 개최해왔습니다.

오늘 기념식에는 마약류 오남용 예방 및 중독재활 전문가와 중독에서 회복된 환자 등과 마약류 대책협의회 관계부처·기관이 함께 참석해 세계마약퇴치의 날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지역사회와 연계해 약물 오남용 홍보 캠페인을 활성화하고,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데 기여한 한국마약퇴치본부 경기지부 이정근 지부장에게 국민훈장 동백장이 수여됐습니다.

국내 마약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높이는 기사를 발굴해온 KBS 김우준 기자는 식약처장 표창을 받았습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마약류 예방부터 사회 재활까지 사회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마약의 위험으로부터 국가와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적극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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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주 기자 (sey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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