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업’ 생활에 지쳤다, ‘1옵션’ 잔류 시 이적 가능성 ↑...‘빅클럽 관심받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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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로 인카피에가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레버쿠젠 역시 알론소 감독 지도하에 리그 무패 우승, DFB 포칼 우승, UEL 준우승을 기록하며 구단 역사상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독일 '스포르트 빌트'는 26일(한국시간) "만일 조나단 타가 레버쿠젠에 잔류할 경우 인카피에는 떠날 수도 있다. 현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첼시 등이 그에게 관심을 두고 있고 4,000만 유로(약 594억 원) 이상의 이적료를 지불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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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피에로 인카피에가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2002년생, 에콰도르 국적의 인카피에는 ‘무패 우승’ 레버쿠젠의 4옵션 센터백이다. 자국 리그에서 성장해 아르헨티나 CA 타예레스를 거친 그는 2021-22시즌을 앞두고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레버쿠젠 유니폼을 입었다.
중앙과 측면을 오갈 수 있는 특유의 ‘멀티성’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데뷔 시즌 기록은 33경기 2골 1도움. 완벽한 주전은 아니었으나 준수한 로테이션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사비 알론소 감독 부임 이후론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중이다. 2022-23시즌, 전반기까지는 불안한 경기력을 이어가며 준주전을 오갔지만 후반기 들어 반등하며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2022-23시즌 최종 기록은 43경기 1골 1도움. 그의 활약에 힘입어 레버쿠젠 역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4강에 오르는 등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돌풍을 일으킨 올 시즌엔 주전은 아니었으나 교체 자원으로서 팀의 역사적인 ‘무패 우승’ 일조했다. 알론소 감독의 3백 체제는 에드몽 탑소바, 요나단 타, 오딜롱 코수누가 굳건히 지키고 있었으나 인카피에 역시 나름대로 준수한 시즌을 보내며 역사의 일원으로 남았다. 2023-24시즌 최종 기록은 43경기 1골 1도움. 레버쿠젠 역시 알론소 감독 지도하에 리그 무패 우승, DFB 포칼 우승, UEL 준우승을 기록하며 구단 역사상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실력에 비해 제한된 출전 기회를 부여받고 있는 인카피에. 수많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독일 ‘스포르트 빌트’는 26일(한국시간) “만일 조나단 타가 레버쿠젠에 잔류할 경우 인카피에는 떠날 수도 있다. 현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첼시 등이 그에게 관심을 두고 있고 4,000만 유로(약 594억 원) 이상의 이적료를 지불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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