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만 해녀 구심점 '전국해녀협회' 설립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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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만 해녀의 구심점이 될 ㈔전국해녀협회 설립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26일 오후 제주도청에서 열린 '전국해녀협회 설립을 위한 발기인 대회'에는 제주도와 강원, 경남, 경북, 부산, 울산 해녀대표 16명 등이 참석했다.
이번 발기인 대회에서는 해녀협회 설립을 위한 기본계획안 내용을 담은 '전국해녀협회 설립계획(안)'이 공유됐으며, 창립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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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제주도청에서 발기인 대회…9월 17일 창립총회 예정
[더팩트ㅣ제주=허성찬 기자] 전국 1만 해녀의 구심점이 될 ㈔전국해녀협회 설립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26일 오후 제주도청에서 열린 '전국해녀협회 설립을 위한 발기인 대회'에는 제주도와 강원, 경남, 경북, 부산, 울산 해녀대표 16명 등이 참석했다.
이번 발기인 대회에서는 해녀협회 설립을 위한 기본계획안 내용을 담은 '전국해녀협회 설립계획(안)'이 공유됐으며, 창립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
창립준비위원회는 위원장과 부위원장, 사무국장, 연안시도별 해녀대표 등 7명으로 구성됐다. 발기인대회에 참석하지 못한 전라남도와 충청남도는 추가 선출할 예정이다.
전국해녀협회 창립총회는 오는 9월 17일 제주해녀축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를 비롯한 지역별 해녀들의 소통과 화합, 국가적인 관심과 정책까지 종합적이고, 총체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전국해녀협회 설립부터 국가 차원의 지원정책 수립까지 공동의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forthetur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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