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너지·오토노머스 등 15곳 ‘예비유니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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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O(리튬티탄산화물) 배터리 기업 그리너지(대표 방성용), 중추신경계 특이적 약물전달시스템 기업 바이오오케스트라(대표 류진협), 레벨4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대표 한지형) 등 15개 회사가 '예비유니콘'으로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이처럼 2024년도 예비유니콘과 함께 '아기유니콘' 50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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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O(리튬티탄산화물) 배터리 기업 그리너지(대표 방성용), 중추신경계 특이적 약물전달시스템 기업 바이오오케스트라(대표 류진협), 레벨4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대표 한지형) 등 15개 회사가 ‘예비유니콘’으로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이처럼 2024년도 예비유니콘과 함께 ‘아기유니콘’ 50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예비유니콘에 선정된 기업은 최대 200억원의 특별보증을 받는다. 해외 진출 가속화를 위해 최종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상위 30% 기업에는 보증한도를 30% 추가로 부여할 예정이다.
아기유니콘 기업에는 시장개척자금(최대 3억원)이 지원된다. 올해부턴 기술보증기금의 특별보증(최대 50억원)을 신설, 성장자금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선정된 아기유니콘 기업의 평균 투자유치 금액은 60.4억원, 평균 매출액은 35.5억원. 예비유니콘은 각각 380억원, 209억원에 달했다.
중기부는 이밖에도 민간 컨설팅기관을 붙여 성장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국내외 벤처캐피탈을 대상으로 설명회(IR)를 지원하는 등 비금융 지원도 강화해 아기유니콘→예비유니콘, 예비유니콘→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부 오영주 장관은 “그간 다수의 아기·예비 유니콘이 기업공개(IPO)에 성공하고, 유니콘에 등극하는 등 사업성과가 확대되고 있다”며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유니콘 육성을 위해 정책 지원을 늘리겠다”고 했다.
유재훈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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