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반환점" 박형준 부산시장, 시민행복 토크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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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26일 오후 부산현대미술관에서 '시민행복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박형준 시장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과 바람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연령과 직업, 경험을 가진 70여명의 시민이 참석해 박 시장과 함께 일상 속 정책은 물론 미래 부산에 대한 바람 등을 이야기했다.

박 시장은 시민들이 질문한 지역 현안 사업 등에 대해 추진 방향과 성과, 남은 과제를 진솔하게 설명했다.

박형준 시장은 "민선 8기 지난 2년은 부산을 새로운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혁신과 변화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는 부산이 '시민행복도시', '글로벌 허브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경제체질과 도시공간을 더 새롭게 혁신해 나가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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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중석 기자 js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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