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발달장애인 성장·자립 돕는다

박시진 기자 2024. 6. 26. 16: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CJ제일제당(097950)이 발달장애인의 성장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공헌을 확대한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4일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 서울밀알도봉점에서 정길근 커뮤니케이션실장과 한상욱 굿윌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일자리 창출·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 공헌 확대 목적
장애인 일자리 업무협약
다양한 교육도 지원 예정
지난 24일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서 한상욱(왼쪽) 굿윌본부장과 정길근 CJ제일제당 커뮤니케이션실장(부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CJ제일제당
[서울경제]

CJ제일제당(097950)이 발달장애인의 성장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공헌을 확대한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4일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 서울밀알도봉점에서 정길근 커뮤니케이션실장과 한상욱 굿윌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일자리 창출·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CJ제일제당은 올해 연간 50억 원 규모의 식품을 굿윌스토어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는 굿윌스토어에 근무하는 280여 명 발달장애인 고용 창출로 이어진다. 또한 CJ제일제당은 글쓰기 수업 등 발달장애인들의 지적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도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CJ제일제당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9년 3억 원을 시작으로 매년 꾸준하게 식품 기부를 늘려왔다. 현재까지 굿윌스토어에 기부한 물품은 누적 약 500만점, 금액으로는 총 78억 원이 넘는다.

굿윌스토어는 더 많은 소비자들이 햇반 용기 재활용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햇반 용기 수거함’ 운영 매장을 전국적으로 늘린다. 자사몰 ‘CJ더마켓’ 위주로 햇반 용기를 회수 해오던 CJ제일제당은 지난 4월부터 굿윌스토어 전국 모든 매장에 햇반 용기 수거함을 설치했다. 또한 굿윌스토어는 CJ제일제당으로부터 기부 받은 식품의 판매수익금 1%를 유엔세계식량계획(WFP)에 기부하고 있다.

정길근 CJ제일제당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이번 협업은 발달장애인 고용창출과 자원 선순환 측면에서 상호 시너지를 내는 모범적인 사회공헌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J제일제당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굿윌스토어뿐 아니라 식생활 취약 청년을 위한 CJ제일제당 나눔냉장고 사업, 결식 아동을 위한 호프푸드팩 등을 통해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시진 기자 see1205@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