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생명, 1.8억원 상당 농작업안전물품 경남지역 전달

6월 25일 경남도청에서 NH농협생명이 1억8000만원 상당 농작업안전물품을 경남지역에 전달했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오른쪽),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NH농협생명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NH농협생명이 경상남도 지역에 농작업재해사고 예방을 위한 1억8000만원 상당 농작업 안전물품을 기부했다.

전달식은 25일 경남도청에서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김인수 경상남도 농정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윤 대표는 김 경제부지사와 간담회에서 경남지역 후원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과 계획을 논의했다.

지원된 물품은 경남지역 농축협으로 농업인에게 전달된다. 후원물품은 고무장화, 방진마스크와 함께 폭염을 대비한 아이스조끼, 모자, 우비 등을 포함한 ‘안전박스’으로 구성된다.

윤 대표는 “올여름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폭염에 대비한 물품으로 구성했다”며 “농협생명은 앞으로도 농업인 농작업재해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안전한 농촌을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