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조추첨…가시밭길 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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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 월드컵 본선 티켓이 걸린 아시아 3차 예선 조추첨이 내일(27일) 오후 4시에 진행됩니다.
일본과 이란은 피하게 됐지만, 호주와 카타르 등 난적들과 한 조에 묶일 경우 험난한 여정을 펼쳐야 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도 북한과 같은 조에 속해, 깜깜이 원정경기를 치르는 등 험난한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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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중미 월드컵 본선 티켓이 걸린 아시아 3차 예선 조추첨이 내일(27일) 오후 4시에 진행됩니다. 일본과 이란은 피하게 됐지만, 호주와 카타르 등 난적들과 한 조에 묶일 경우 험난한 여정을 펼쳐야 할 수도 있습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아시아 3차 예선에 오른 나라는 18개국,
6개 팀씩 3개 조로 나뉘어 본선행을 다투게 되는데, 조 2위 안에 들어야 본선에 직행하고, 3위나 4위로 떨어질 경우 최종예선을 치러야 합니다.
FIFA 랭킹 22위인 우리나라는 17위 일본, 20위 이란에 이어 '톱시드'를 받았습니다.
강팀인 일본과 이란은 피하게 됐지만, 우리나라와 랭킹이 한 계단 차이인 호주,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등 까다로운 팀들은 여전히 많습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UAE와 인도네시아 축구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신태용 감독도 부담스러운 상대입니다.
<손흥민/축구대표팀 주장(지난 11일)> "그게 (톱시드가) 중요하다라고 생각은 하지 않아요. 어차피 최종예선을 가면 정말 강팀들하고 이제는 해야 하고 또 매 경기 매 경기 쉽지 않을 거기 때문에…"
16년 만에 월드컵 본선행을 노리는 껄끄러운 상대, 북한과 만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도 북한과 같은 조에 속해, 깜깜이 원정경기를 치르는 등 험난한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월드컵 3차 예선은 9월부터 시작되지만, 4개월 넘게 공석인 축구대표팀 사령탑 자리는 여전히 오리무중입니다.
2차 예선 싱가포르전을 앞두고 김도훈 감독을 임시 사령탑으로 선임했던 축구협회는 9월 3차 예선은 정식감독이 대표팀을 이끌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gee@yna.co.kr)
ge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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