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천체사진] 오로라, SAR, 은하수

허지윤 기자 2024. 6. 2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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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1일, 오로라가 세계 곳곳의 하늘을 수놓았습니다.

분홍색과 보라색 빛이 바로 오로라입니다.

오로라는 태양에서 방출된 대전입자(플라스마)의 일부가 지구 자기장에 이끌려 대기로 진입하면서 공기분자와 반응하여 빛을 내는 현상입니다.

영상을 보면 밤이 깊어지면서 오로라 띠가 희미하게 빛나고, 그 아래에서 지구가 회전하면서 별들이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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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1일 중국 신장에서 촬영한 4시간 30분 분량의 360도 파노라마 영상의 캡처 사진./Jeff Dai(TWAN)/NASA

지난 5월 11일, 오로라가 세계 곳곳의 하늘을 수놓았습니다. 이는 당시 중국 신장에서 촬영한 4시간 30분 분량의 360도 파노라마 영상입니다. 분홍색과 보라색 빛이 바로 오로라입니다. 오로라는 태양에서 방출된 대전입자(플라스마)의 일부가 지구 자기장에 이끌려 대기로 진입하면서 공기분자와 반응하여 빛을 내는 현상입니다.영상을 보면 밤이 깊어지면서 오로라 띠가 희미하게 빛나고, 그 아래에서 지구가 회전하면서 별들이 이동합니다. 오로라 빛 위에 희귀한 붉은 띠가 동시에 포착됐는데, 이는 SAR호(아크)입니다. 밤하늘을 가로지르는 뿌연 빛의 띠가 바로 은하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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