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이 곧 안심' 제주 경찰·삼다수·공항, 안심4U 캠페인

오영재 기자 2024. 6. 2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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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내 경찰과 국민 생수 삼다수, 공항이 협업해 안전 캠페인을 전개한다.

제주경찰청은 26일 제주국제공항에서 제주개발공사,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과 함께 '안심4U'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충호 제주경찰청장은 "제주의 대표 관문 제주공항에서 시민분들을 만나고, 국민의 일상에 꼭 필요한 안전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캠페인을 통해 제주를 찾은 방문객들의 치안에 대한 불편·불안 요소에 대한 의견을 가까이에서 듣고,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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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제주경찰청이 26일 제주국제공항에서 제주개발공사,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과 안심4U 캠페인 개최식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경찰청 제공) 2024.06.26.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도 내 경찰과 국민 생수 삼다수, 공항이 협업해 안전 캠페인을 전개한다.

제주경찰청은 26일 제주국제공항에서 제주개발공사,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과 함께 '안심4U'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3자 협업 대국민 홍보활동인 이번 캠페인은 '안전이 곧 안심'이라는 가치를 중심으로 ▲치안 ▲안전한 시설 ▲안심 먹거리 등 안전한 지역 사회 구축망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경찰은 최근 제주 지역 범죄 발생 건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도민이 체감하는 범죄 두려움, 치안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비계 삼겹살' 논란까지 일면서 대표 관광도시 이미지 마저 실추된 상태다.

이에 제주경찰청은 주민들 눈에 보이는 가시적 치안 활동을 전개한다. 사진 명소로 꼽히는 도두 무지개해안도로 등을 대상으로 무단횡단, 차도 침범 등 기초 질서 계도·단속에 나선다.

삼다수 생산 기업인 제주개발공사는 도내 지하수 보전 등 수자원 보호와 함께 안전 정책 홍보, 소비자 안전 보장을 통한 기업 가치를 실현할 계획이다. 제주공항은 항공기 이·착륙을 방해하는 불법 드론 비행 금지 안내를 비롯해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항을 조성하기로 다짐했다.

이번 '안심4U' 캠페인의 마지막 주자는 시민이다. 정책 수요자인 시민에게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해 각종 불편사항과 범죄 취약 요소를 수합해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충호 제주경찰청장은 "제주의 대표 관문 제주공항에서 시민분들을 만나고, 국민의 일상에 꼭 필요한 안전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캠페인을 통해 제주를 찾은 방문객들의 치안에 대한 불편·불안 요소에 대한 의견을 가까이에서 듣고,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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