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의대 증원, 백지화 없다‥'2천 명' 증원 자신이 직접 결정"

조재영 jojae@mbc.co.kr 2024. 6. 26. 16: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대 정원 증원을 백지화할 계획은 없다"면서, "증원 규모 '2천 명'은 자신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국회 복지위에서 열린 의료계 비상상황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문재인 정부 때 두 달이 안 돼 의대 증원 백지화를 선언했는데, 백지화 계획이 있냐"는 국민의힘 안상훈 의원의 질의에 "몇 년 후에 일어날 의료공백의 심각성을 감안했을 때 2035년까지 1만 명 인력 확충이 필요하다"며 "백지화 계획은 없다"고 답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대 정원 증원을 백지화할 계획은 없다"면서, "증원 규모 '2천 명'은 자신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국회 복지위에서 열린 의료계 비상상황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문재인 정부 때 두 달이 안 돼 의대 증원 백지화를 선언했는데, 백지화 계획이 있냐"는 국민의힘 안상훈 의원의 질의에 "몇 년 후에 일어날 의료공백의 심각성을 감안했을 때 2035년까지 1만 명 인력 확충이 필요하다"며 "백지화 계획은 없다"고 답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이 "정책 결정 때 사회적 공론화가 필요할 텐데, 의사결정을 한 사람이 누구냐"고 묻자, 조 장관은 "자신이 직접 결정한 사항"이라고 말했습니다.

'2천 명 증원 결정 시점이 언제냐'는 질문에는 "작년 1월부터 협의를 해왔고, 작년 국감 때도 복지위 위원님들께 2025년 입학정원부터 확대하겠다고 말씀드렸다"고 답했습니다.

조재영 기자(joj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11589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