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 공효진→안보현 ‘패션 지적’ 릴레이…이쯤 되면 ‘밈’
서형우 기자 2024. 6. 26. 16:45
‘패션계의 이단아’ 고경표의 패션에 배우 안보현이 소신발언 했다.
25일 고경표는 SNS 계정에 별다른 멘트 없이 자신의 패션을 과시하는 사진 두 장을 올렸다. 이번에도 고경표는 파격 패션을 선보였는데, 카키색 핫팬츠에 하늘색 반팔티를 선글라스와 함께 매치했다. 또 빨간색 스트라이프 모자를 써 꾸러기 느낌을 한층 살렸다.
고경표의 패션을 본 안보현은 “구두로 바꿔주세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안보현이 이런 댓글을 남기게 된 건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서 고경표가 한 공효진의 발언이 화제가 됐기 때문이다.
이날 고경표는 자신에게 ‘패션계 이단아’라는 프레임이 쓰이게 된 시초가 공효진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8일에 SNS에 올린 사진에 공효진이 “젤 큰 문제는 검정 구두야...”라고 댓글을 달았고 이후 누리군들은 너도나도 구두 지적을 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편 고경표는 머리카락을 히메컷으로 자르거나 치마 패션을 선보이는 등 독특한 패션으로 누리꾼들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선 ‘고경표 하고 싶은 거 그만해’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올 정도다.
서형우 온라인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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