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윤 부산 금정구청장 별세… 보궐선거 10월 16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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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윤 부산 금정구청장이 지난 25일 별세했다.
부산에서 민선 구청장이 임기 중 사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는 오는 10월 16일 치른다.
26일 금정구청에 따르면 김 구청장은 25일 오후 부산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끝내 숨졌다.
금정구청장 자리가 비면서 오는 10월 16일 보궐선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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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금정구청에 따르면 김 구청장은 25일 오후 부산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끝내 숨졌다. 김 구청장은 지난달 과로 등에 따른 건강 악화로 심장 스텐트 시술을 받았다. 하지만 회복 중이던 지난 9일 또다시 뇌출혈로 입원했다. 이후 연가를 쓰고 중환자실에서 건강 회복에 집중해 왔지만 결국 병세가 악화해 세상을 떠났다.
금정구청 관계자는 “연일 격무로 인해 건강이 악화한 뒤 쓰러져 결국 회복하지 못해 직원들이 모두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1958년 경남 진주 출생인 김 구청장은 사천중과 사천농고를 졸업하고, 밀양대(현 부산대) 정경학부를 졸업했다. 이후 제 4·5·8대 금정구 의원을 지냈으며 제8대 전반기 의장도 역임했다.
이후 2022년 6월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당내 경선을 거쳐 후보로 확정돼 더불어민주당 후보였던 당시 정미영 구청장을 누르고 제9대 금정구청장에 당선됐다.
금정구청은 김 구청장이 자리를 비운 지난 9일부터 부구청장 ‘직무대리’ 체제로 운영하고 있었다. 현재는 김 구청장 사망으로 부구청장이 구청장 권한을 모두 위임하는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됐다.
금정구청장 자리가 비면서 오는 10월 16일 보궐선거를 치른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3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보궐선거 실시가 확정된 선거는 10월 첫 번째 수요일에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다만 선거일이 공휴일이거나 선거일 다음 날이 공휴일이면 그다음 주 수요일로 정한다.
규정대로 적용하면 10월 첫째 주 수요일인 10월 2일은 다음 날이 개천절 공휴일이고, 둘째 주 수요일인 10월 9일은 한글날 공휴일이다. 따라서 보궐선거일은 10월 셋째 주 수요일인 16일로 확정됐다.
한편 김재윤 금정구청장 장례는 오는 29일까지 오일장으로 치러진다. 빈소는 금정구 부곡동 동래한서요양병원 장례식장 특8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9일 오전 7시 30분, 장지는 정관 추모공원이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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