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2025학년도 중학교 학교군 자유학구지역 확대

남승렬 기자 2024. 6. 2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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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은 2025학년도 중학교 학교군 자유학구 지역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대구시의회가 최근 '대구시 중학교 학교군·중학구 및 추첨방법 일부개정 고시안'을 의결한 것에 따른 것으로, 내년 중학교 신입생 배정 때 3학교군인 동구 신암2동과 신암3동, 7학교군인 북구 읍내동 등 3곳을 중학교 학교군 자유학구 지역으로 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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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은 26일 2025학년도 중학교 학교군 자유학구 지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뉴스1 ⓒ News1 자료 사진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교육청은 2025학년도 중학교 학교군 자유학구 지역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대구시의회가 최근 '대구시 중학교 학교군·중학구 및 추첨방법 일부개정 고시안'을 의결한 것에 따른 것으로, 내년 중학교 신입생 배정 때 3학교군인 동구 신암2동과 신암3동, 7학교군인 북구 읍내동 등 3곳을 중학교 학교군 자유학구 지역으로 조정한다.

이에 따라 신암2동 학생은 1학교군(중구), 신암3동 학생은 6학교군(북구) 중학교에 지망할 수 있다. 또 읍내동 학생은 경북 칠곡군 신동중학구와 동명중학구로 지망할 수 있다.

경북에서는 신동중학구인 칠곡군 지천면, 동명중학구인 칠곡군 동명면 학생이 7학교군(북구)을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자유학구 지역 확대로 대규모 공동주택 개발이 진행 중인 신암동 지역 학생의 학교 선택권이 확대되고, 북구 지역에 학생이 증가할 것으로 대구교육청은 기대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지속적인 학령인구 감소 등 교육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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