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유, 보컬 부심 “어떤 무대든 핸드 마이크로 노래 할게요”

강주일 기자 2024. 6. 2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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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디유. 오르카뮤직 제공.



엠넷 보컬 서바이벌 프로그램 ‘빌드업’ 우승팀인 비디유(B.D.U)가 정식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비디유는 2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위시풀’(Wishpool) 쇼케이스를 열고 피독이 참여한 타이틀곡 ‘마이 원’(My One)의 라이브 무대와 뮤직비디오를 최초 공개했다.

이날 리더 빛새온은 “내일 있을 음악방송을 비롯해 앞으로 어떤 무대에 서든 꼭 핸드 마이크를 사용해서 무대를 하겠다”고 천명했다. 그는 “팀 내 메인 보컬들이 모인 보컬돌이다 보니 자부심이 있다. 라이브를 잘 들려드리는 것이 저희 정체성인 것 같다”고 말했다.

빛새온은 목표를 묻는 질문에 “큰 경기장을 꽉 채울 수 있을 만큼의 공연을 하는 큰 그룹이 되는 것”이라고, 멤버 승훈은 “누가 보고 누가 들어도 잘하는 실력돌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비디유는 8월부터 미국 뉴저지를 시작으로 약 두 달간 아메리카, 유럽 대륙 등을 순회하는 월드 투어를 개최한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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