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반도체 '훨훨'…역대 5월 최고 수출액 달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의 반도체 산업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26일 한국무역협회 충북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반도체 수출액은 8억8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억1500만 달러(32.1%) 증가했다.
지난달 도내 전체 수출액은 22억2000만 달러, 수입액은 6억2000만 달러로 총 16억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냈다.
국가별로는 중국(-10.8%)과 미국(-28.7%) 수출액이 감소하고, 대만(167.5%)과 태국(118.5%) 수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의 반도체 산업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26일 한국무역협회 충북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반도체 수출액은 8억8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억1500만 달러(32.1%) 증가했다.
역대 5월 최고 실적이자 월간 수출액 기준으로도 역대 네 번째에 해당하는 호조세다. 지난해 4분기 반등을 토대로 올해부터 성장 가도에 진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도내 전체 수출액은 22억2000만 달러, 수입액은 6억2000만 달러로 총 16억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냈다. 수출 감소율(-5.2%)은 올해 가장 낮은 폭으로 떨어졌으나 이차전지 및 소재, 태양광 등이 플러스 전환을 막아섰다.
이 기간 정밀화학원료는 -54.9%, 건전지 및 축전지는 -40.9%, 전력용기기는 -63.5%의 역성장을 각각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중국(-10.8%)과 미국(-28.7%) 수출액이 감소하고, 대만(167.5%)과 태국(118.5%) 수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대만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태국으로는 김 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미국 금리 인하,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 등으로 세계 시장의 구매력이 점차 살아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