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 가능성 없다" 궤변에 가까운 B 뮌헨 KIM 매각 이유 "세리에 A와 분데스리가는 다르다"

류동혁 2024. 6. 2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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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은 대대적 수비진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키커지는 '김민재는 아시안컵 이후 경기력 하락이 눈에 띄었다. 바이에른 뮌헨 내부적으로는 김민재에 대한 발전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이 있다. 세리에 A와 분데스리가의 축구가 다르다'며 '바이에른 뮌헨이 데 리흐트, 김민재, 우파메카노 중 한 명이라도 이적시키는 일이 일어난다면, 바이에른 뮌헨은 센터백 그룹의 전면적인 개편을 검토할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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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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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발전에 의구심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대대적 수비진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충격적이다. 김민재도 포함돼 있다.

독일 축구전문매체 키커지는 26일(한국시각) '바이에른 뮌헨은 세 명의 센터백을 모두 매각할 수 있다. 마티스 데 리흐트, 다요 우파메카노, 김민재 모두 구단을 떠날 수 있다. 바이에른 뮌헨 센터백 중 에릭 다이어만 잔류 선수로 분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에릭 다이어는 여러가지 이유로 이번 여름 센터백 스쿼드에서 유일하게 이적시킬 수 없는 센터백이다. 그는 리더십 자질을 갖춘 신뢰할 수 있는 수비수임을 증명했다. 게다가 큰 주급을 받지 않는다. 경기를 뛰지 않을 때 불평하지 않는다'고 했다.

또 '마티스 데 리흐트, 다요 우파메카노는 적절한 제안이 발생하면 떠날 수 있다'고 했다.

에릭 다이어의 평가는 이해가진 않는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했다.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지만, 스피드는 여전히 살아나지 않는다. 단, 주급이 많지 않다는 점은 납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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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궁금하다. 그는 바이에른 뮌헨 잔류를 강하게 원하고 있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세리에 A 최고의 수비수였고, 바이에른 뮌헨 이적 첫 시즌이다.

올 시즌 초반 부동의 주전 센터백으로 나선 김민재는 기량을 검증받았다. 때때로 불안한 면은 있었지만, 경기력은 견고했다. 하지만, 아시안컵 이후 상황이 급변했다.

데 리흐트와 다이어가 주전 센터백을 꿰찼다. 김민재는 아시안컵 이후 체력적 부담감이 있었고, 정상 경기력은 아니었다. 강력한 스피드와 몸싸움은 인상적이었지만, 과감함 수비력 때문에 치명적 실수를 저지르기도 했다. 단, 몸 상태 자체가 정상적이진 않았다.

��문에 김민재는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명예회복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이적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도대체 그 이유는 뭘까.

키커지는 '김민재는 아시안컵 이후 경기력 하락이 눈에 띄었다. 바이에른 뮌헨 내부적으로는 김민재에 대한 발전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이 있다. 세리에 A와 분데스리가의 축구가 다르다'며 '바이에른 뮌헨이 데 리흐트, 김민재, 우파메카노 중 한 명이라도 이적시키는 일이 일어난다면, 바이에른 뮌헨은 센터백 그룹의 전면적인 개편을 검토할 것이다'라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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