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8층서 떨어진 고양이, 엑스레이 어땠길래…'학대' 경찰 수사

박상혁 기자 2024. 6. 2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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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광주 남구의 한 아파트 8층에서 고양이를 고의로 떨어뜨렸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26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20일 광주 남구의 한 아파트에서 고양이 고의 추락 의심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자는 경찰에 "고양이가 8층으로 추정되는 높이에서 떨어지는 걸 봤다"는 취지로 동물 학대 의심 신고를 했다.

경찰은 인근 CCTV(폐쇄회로TV) 영상 등을 분석하며 사실관계 파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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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아파트 8층 높이에서 고의로 떨어뜨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사진=뉴시스


경찰이 광주 남구의 한 아파트 8층에서 고양이를 고의로 떨어뜨렸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26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20일 광주 남구의 한 아파트에서 고양이 고의 추락 의심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자는 경찰에 "고양이가 8층으로 추정되는 높이에서 떨어지는 걸 봤다"는 취지로 동물 학대 의심 신고를 했다.

해당 사건은 SNS에서도 확산하고 있다. 한 게시글에는 "엑스레이 촬영을 해보니 세 군데가 골절됐고 그중 발목은 오래전 골절된 것으로 추정된다. 골절부위 주변 피부가 괴사하고 패혈증이 염려될 정도로 조직이 상해 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경찰은 인근 CCTV(폐쇄회로TV) 영상 등을 분석하며 사실관계 파악을 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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