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스마트·혁신"…충주 농업 미래비전 선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충주시와 지역 농업인들이 미래비전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을 다짐했다.
시와 농업인 200여명은 26일 충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충주농업 미래비전 선포식'을 했다.
충주농업 미래비전 사업을 완료하면 지역 시설원예 정보통신기술(ICT) 설치 면적은 100㏊, 스마트팜 농가는 500가구, 영농 기계화율은 80%에 이를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와 지역 농업인들이 미래비전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을 다짐했다.
시와 농업인 200여명은 26일 충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충주농업 미래비전 선포식'을 했다.
내년을 '미래 지향적 농업으로 대전환히는 해'로 선포한 시와 농업인들은 이를 위한 4대 전략, 8개 목표, 25개 핵심 추진 과제를 채택했다.
충주농업 미래비전 사업에는 2030년까지 2870억원을 투입한다.
최고 품질 특화작목 육성, 여건 변화 대응 스마트팜 확대, 유통체계 조직화와 통합마케팅, 미래농업 선도 전문인력 양성 등을 목표로 세웠다.
가루 쌀 생산 단지를 조성하고 탄저병에 강한 사과 신품종 이지플 도입을 확대하는 한편 고급 브랜드 마케팅 전략으로 농가 소득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AI 활용 농기계 임대사업 확대를 위해 자율주행 첨단 농기계, 키오스크 무인 입출고 스마트 임대 시스템도 도입할 방침이다.
충주농업 미래비전 사업을 완료하면 지역 시설원예 정보통신기술(ICT) 설치 면적은 100㏊, 스마트팜 농가는 500가구, 영농 기계화율은 80%에 이를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2030년 이후 지역 농가 연 평균 소득은 43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늘게 될 것"이라며 "오늘 선포식을 계기로 혁신적 농업, 희망과 낭만이 있는 농촌을 구축하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