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2000명 증원 근거' 따져 묻는 박주민 위원장 [TF사진관]
남윤호 2024. 6. 2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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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의료계 비상상황' 관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은 복지부의 의대정원 2000명 증원 근거에 대해 "비과학적이고 주먹구구식이란 생각이 든다"고 질타했다.
박주민 복지위원장은 보건복지부가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2000명을 증원'했다는 보고서가 제출되지 않았다며 "근거한 세 개의 보고서 중 2000명을 늘려야된다고 적시된 보고서가 있느냐"고 따져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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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의료계 비상상황' 관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오른쪽은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은 복지부의 의대정원 2000명 증원 근거에 대해 "비과학적이고 주먹구구식이란 생각이 든다"고 질타했다.
이에 조규홍 장관은 의대정원 규모 2000명 증원 정책은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근거를 기반으로 추진했다고 반복해 답변했다.
박주민 복지위원장은 보건복지부가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2000명을 증원'했다는 보고서가 제출되지 않았다며 "근거한 세 개의 보고서 중 2000명을 늘려야된다고 적시된 보고서가 있느냐"고 따져물었다.
조 장관은 2000명 증원이 적시된 보고서는 없고 KDI 보고서에 따르면 4~5% 증원해야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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