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멀티 생활권’ 입지 ‘롯데캐슬 위너스포레’ 26일 2순위 청약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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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시장에서 행정 구역은 다르지만 주변의 같은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 '멀티 생활권' 단지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양쪽 지역을 오가며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한 분양업계 관계자는 "기준 금리 동결 등으로 상반기 금리 인하가 무산되면서 수요자들은 더욱이 합리적인 가격에 '내 집 마련' 할 수 있는 단지를 찾고 있다는 것 같다"고 말했다.
행정구역상 오산에 속하지만, 인접한 병점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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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충남 아산시 탕정면에서 공급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는 1순위 청약에서 31.43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이 사업장은 천안·아산 일대 멀티생활권을 누리는 아산탕정지구에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GTX C노선 연장구간에 아산이 포함된 점도 경쟁률 상승에 영향을 준것으로 보인다.
한 분양업계 관계자는 “기준 금리 동결 등으로 상반기 금리 인하가 무산되면서 수요자들은 더욱이 합리적인 가격에 ‘내 집 마련’ 할 수 있는 단지를 찾고 있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롯데건설이 경기 오산시 양산동 일원에서 ‘롯데캐슬 위너스포레’를 공급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16개동 전용 59~103㎡ 16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행정구역상 오산에 속하지만, 인접한 병점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청약일정은 지난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3일, 정당계약은 15~17일 체결할 예정이다.
경기도 오산시의 평균 매매가도 내 집 마련 수요자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인근 지역의 전세가 수준이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오산시 양산동 내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1225만원으로, 인접한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 1547만원, 반송동 1888만원보다 낮다. 반송동 평균 전세가인 1152만원과도 비슷한 수준이다.
본 사업장은 오산시청 주변의 생활 인프라뿐만 아니라 화성시와 동탄신도시 내 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다. 병점역세권과 GTX C노선 확장으로 개발 중인 ‘병점복합타운’도 가깝다. 병점복합타운은 경기 화성시 병점동·진안동 일대에 약 37만㎡ 규모로 조성된다. 부지 안에는 상업·주거·업무·녹지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울러 병점역 GTX C노선이 개통하면 서울 강남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SRT·GTX A노선을 이용하는 동탄역(예정)과 병점역을 잇는 동탄트램도 2027년 개통 예정이다.
직주근접성도 좋은편이다. 삼성전자 동탄·기흥, 삼성 수원디지털시티가 차량 이용 20여분 거리에 있고 서부로를 이용할 경우 가장일반산업단지와 화성정남일반산업단지로 편하게 출퇴근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사업지 인근에 단지와 산책로가 연결될 양산봉이 있어 이곳에서 가벼운 운동이나 산책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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