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화성 화재 관련 아리셀 압수수색

이현수 2024. 6. 2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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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화성 리튬전지 공장 화재와 관련해 경찰이 업체를 상대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오늘(26일) 오후 화재가 발생한 아리셀 등 3개 업체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인명 사고가 발생한 원인을 밝혀낼 방침입니다.

앞서 지난 24일 오전 10시 30분쯤 리튬 전지를 제조하는 화성시 서신면 아리셀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노동자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업체 대표 등 공장 관계자 5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이현수 기자 soo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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