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박물관서 28∼30일 철도의날 기념행사…이벤트 다채

(대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철도박물관은 오는 28일 '철도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철도의 날은 교통수단으로서 철도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종사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우리나라 철도국은 1894년 6월 28일 창설됐다.

철도박물관은 28일부터 3일간 ▲ 특별해설 '철도박물관 보물을 찾아라' ▲ 소셜미디어(SNS) 이벤트 '2024 철도가 좋은 이유' ▲ 증기기관차 그림카드 배부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특별해설은 하루 4회(오전 10시 30분, 낮 12시, 오후 2시, 오후 4시) 30명씩을 대상으로 체험 스티커북을 활용해 철도의 역사와 관련 직업 등을 소개한다.

SNS 이벤트는 철도박물관 페이스북에 '철도가 좋은 이유'를 댓글로 작성 참여할 수 있다.

댓글 작성 후 박물관 안내데스크를 방문하면 선착순으로 기념품(하루 100개)을 준다.

다음 달 5일부터 21일까지 실내전시관 2층 영상실에서는 '기차도서관'이 운영된다.

철도 관련 도서와 설탕공예가 신수정 작가가 만든 증기기관차 등 3개의 작품도 관람할 수 있다.

전승찬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장은 "철도의 날의 의미를 관람객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행사"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031-460-4376

sw2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