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대표 직속 ESG경영센터 신설"

박한나 2024. 6. 2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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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가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성과와 중장기 계획을 담은 '2023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보고서는 탄소저감과 안전보건 관리에 대한 노력과 성과를 강조하고 있다.

온실가스 감축과 안전보건 관리강화, 기후변화 대응 체계 구축, 내재화 등에 대해 상세히 담고있다.

기존 ESG 업무를 통합해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요구와 기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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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 코오롱인더스트리 제공.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성과와 중장기 계획을 담은 '2023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보고서는 탄소저감과 안전보건 관리에 대한 노력과 성과를 강조하고 있다. 온실가스 감축과 안전보건 관리강화, 기후변화 대응 체계 구축, 내재화 등에 대해 상세히 담고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47년까지 넷제로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생산 공정에 폐열스팀 활용, 화석연료 대신 바이오가스 이용, 폐수 재사용량 확대, 폐기물 처리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폐기물 감량 등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명세서 기준 전년 대비10% 가량 줄였다.

올해는 이런 활동을 바탕으로 글로벌 이니셔티브 'SBTi' 가이드라인 기반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발맞춰 스코프별 탄소중립 로드맵을 단계적으로 이행해 나갈 예정이다.

전사 안전보건 관리 시스템도 재정비했다. 일부 사업장에서 시행하던 화학물질 위험성평가를 전사업장으로 확대하고 전사 안전 철칙인 'SGR'을 중대재해와 직결되는 필수 항목 중심으로 재선정했다.

안전소통 문화 확산을 위해 'TBM'을 전사 제도로 도입했다.TBM은 작업 전 전체 작업자가 모여 작업내용과 안전한 작업 방법을 논의하는 안전점검회의다.

올해 대표이사 직속의 ESG경영센터도 신설했다.기존 ESG 업무를 통합해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요구와 기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김영범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는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전 사업 영역에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기본 원칙을 흐트러짐 없이 고수할 것"이라고 말했다.박한나기자 park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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