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 측 "주비트레인, 사기ㆍ횡령ㆍ업무 방해 등으로 형사 고소…수사 중" [전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디제이 디오씨(DJ DOC) 이하늘이 그룹 부가킹즈 출신 래퍼 주비트레인을 고소했다.
베이스캠프스튜디오에 따르면 주비트레인은 올해 초 이하늘의 러브콜을 받고 이하늘의 소속사인 펑키타운에서 일을 함께하기로 했다.
펑키타운은 주비트레인과 이 대표를 사기, 횡령, 전자기록손괴 업무방해, 위계에 의한 업무 방해 등의 혐의로 형사 고소했고,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상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디제이 디오씨(DJ DOC) 이하늘이 그룹 부가킹즈 출신 래퍼 주비트레인을 고소했다.
소속사 펑키타운은 26일 공식 입장을 내고 전날 주비트레인의 소속사 베이스캠프스튜디오가 낸 입장들을 전면 반박했다.
베이스캠프스튜디오는 이하늘에 대한 고소장을 지난 24일 송파경찰서를 통해 접수했다고 밝혔다. 명예훼손 등의 혐의다.
베이스캠프스튜디오에 따르면 주비트레인은 올해 초 이하늘의 러브콜을 받고 이하늘의 소속사인 펑키타운에서 일을 함께하기로 했다. 6개월간 근무하는 조건으로 근로 계약서를 체결했지만 4개월 만에 해고했다.
이 과정에서 펑키타운은 해고 사유로 "업계 관계자를 통해 주변 DJ나 뮤지션들과 함께 상습적으로 대마초 흡연을 해오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또 회식 자리에서 직접 본인은 대마를 흡연하기 위해서 살고 있다는 발언을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고 베이스캠프스튜디오는 주장했다.
주비트레인은 펑키타운과 이하늘이 자신에게 '상습적인 마약사범'이라는 꼬리표를 달았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지난 4월에는 경찰서에 자진 방문해 마약 검사를 받았다며, 서울 마포보건소에서 받은 음성 판정서도 공개했다.
관련해 이하늘과 펑키타운은 "주비트레인과 이모 대표는 펑키타운에 지난해 12월 5일부터 올해 3월 28일까지 근로했던 근로자"가 맞다면서도 "두 근로자는 불성실한 근무 태도를 포함해 여러 사유로 해고됐다"라고 반박했다.
펑키타운은 주비트레인과 이 대표를 사기, 횡령, 전자기록손괴 업무방해, 위계에 의한 업무 방해 등의 혐의로 형사 고소했고,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상태다.
이하늘 측은 "이 외에도 추가적 문제점이 발견돼 현재 법적 검토를 진행 중이며, 확인되는 대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수사 중 또는 수사가 예정되어 있어 밝히기 어려우나 "이하늘 및 펑키타운은 내용증명을 보낸 적도 없으며, 대마 흡연 및 성범죄 복역 의혹에 대해서 단지 회사 입장에서 근로자에게 사실 관계 확인을 요청한 것이 전부라는 사실을 밝힌다"라고 강조했다.
이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가수 이하늘 소속사 펑키타운입니다.
2024년 6월 25일 보도된 내용과 관련하여 입장을 밝힙니다.
주비트레인 및 소속사 이모 대표는 펑키타운에 2023년 12월 5일부터 2024년3월 28일까지 근로하던 근로자였습니다.
두 근로자는 불성실한 근무 태도를 포함하여 여러 사유로 해고되었으며,
펑키타운은 마포경찰서에 두 근로자에 대한 사기, 횡령, 전자기록손괴 업무방해, 위계에 의한 업무 방해 등의 혐의에 대해 형사 고소를 진행하여 현재 수사 중인 상태입니다.
이외에도 추가적인 문제점이 발견되어 현재 법적 검토를 진행 중이며, 확인되는 대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수사 중 또는 수사가 예정되어 있어 밝히기 어려우나, 보도된 내용에 대해서는 이하늘 및 펑키타운은 내용증명을 보낸 적도 없으며, 대마 흡연 및 성범죄 복역 의혹에 대해서 단지 회사 입장에서 근로자에게 사실 관계 확인을 요청한 것이 전부라는 사실을 밝혀 드립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내로남불, 자아비대” …하이브·SM 평직원들이 본 민희진
- '억측하면 법적대응' 김수현, 불쾌한 심경은 충분히 이해되지만 [이슈&톡]
- [단독] “작년 1번 만났을 뿐인데”…혜리는 정확히 결별을 알았다
- 서인영·남편 A씨, 이혼 소송 절차 中 "양측 귀책 주장" [이슈&톡]
- '모르쇠' 임창정, 앵무새 해명 꼭 아내에게 맡겨야 했나 [이슈&톡]
- 민희진, 좌절된 어도어 대표직 복귀 '法 각하 이어 이사회 부결' [이슈&톡]
- 아일릿, 앨범 누적 판매량 100만장 돌파 "데뷔 7개월 만의 성과"
- '구탱이형' 故김주혁, 오늘(30일) 사망 7주기
- ‘전, 란’ 강동원은 왜 어색한 사극톤을 고집할까 [인터뷰]
- ‘대표 복귀 불발’ 민희진 측 “주주간계약 효력, 유효해” [공식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