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기업, 매출 18% 증가" 경과원, 경기북부 기업지원 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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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지난 25일 경기도북부청 평화토크홀에서 '경기북부 기업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북부 10개 시·군 기업지원 관계 공무원과 사업 수혜기업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경과원 북부권역센터는 경기북부 10개 시·군 소재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우수기업 육성을 위해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 등 10개 사업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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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지난 25일 경기도북부청 평화토크홀에서 '경기북부 기업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북부 10개 시·군 기업지원 관계 공무원과 사업 수혜기업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경과원 북부권역센터는 경기북부 10개 시·군 소재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우수기업 육성을 위해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 등 10개 사업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경과원은 최근 3년간 65억원 예산을 투입해 총 2319개 기업의 기술과 수출, 내수, 경영 등 분야별 성과를 발표했다.
기술분야 수혜기업은 1개 기업당 평균 3개 이상의 기술사업화에 성공했으며 성공률은 89.9%에 달했다.
수출분야 수혜기업은 총 243건 이상의 신규 바이어를 발굴했으며 신규 계약은 190건 이상 증가했다. 연평균 수출액은 7.8% 증가했다.
또 내수분야 수혜기업의 50% 이상은 지원사업 이후 고객 확보와 매출액이 평균 18% 내외로 증가했다. 이밖에 제품디자인 개발지원사업 등을 통해 37.5% 이상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뒀다.
정광용 경과원 균형기회본부장은 "경기북부 기업 지원의 최종 목표는 기업 경쟁력 제고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라며 "경기북부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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