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 독특한 패션에 지적 릴레이‥공효진→안보현 “구두로 바꿔주세요”

권미성 2024. 6. 2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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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경표가 사복 룩을 공개했다.

6월 24일 고경표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별다른 멘트 없이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고경표는 "제가 주목받는 이유는 그동안 해오지 않았던 패션의 조합이라 그런 것 같다. 약간 괴랄하지만 보면 이상하게 어울린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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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경표 소셜미디어 캡처
사진=고경표 소셜미디어 캡처

[뉴스엔 권미성 기자]

배우 고경표가 사복 룩을 공개했다.

6월 24일 고경표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별다른 멘트 없이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경표는 캐주얼한 룩을 입고 일본 거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또 고경표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셔츠에 반바지, 캐주얼한 모자와 블랙 선글라스까지 여러 아이템을 착용했다.

해당 사진을 본 배우 안보현은 "구두로 바꿔주세요"라고 지적했다. 또 권혁수는 "그렇게 도라에몽이 되고 싶었어?"라고 물었다.

또 가수 빈지노는 자신의 바지를 착용한 고경표를 향해 "반바지가 경표 씨의 튼실한 다리와 찰떡궁합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일본에 가셨나요?", "다리가 나보다 예쁨", "좀 적당히 귀여우라니까?", "뭘 찾아요", "오! 비율 너무 좋아요", "패션 혼란스러워서 눈을 어디에다 둘지 모르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고경표는 연예계 대표 패션 테러리스트로 꼽히고 있다. 앞서 지난 21일 채널 '집대성'에 출연했다. 당시 대성은 고경표에게 "정형돈 형 다음으로 패션계의 이단아"라고 지적했다.

이에 고경표는 "제가 주목받는 이유는 그동안 해오지 않았던 패션의 조합이라 그런 것 같다. 약간 괴랄하지만 보면 이상하게 어울린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다가 고경표는 "효진 누나가 저의 구두를 지적하니까 사람들이 너도나도 할 거 없이 구두를 지적하기 시작했다. 평소에 모르고 관심 없다가 '공효진이 이랬네? 그러면 나도 지적해서 공효진이 돼보자' 이런 게 있나 보다"고 쿨한 반응을 보였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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