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노동부, 화성 화재 관련 아리셀 압수수색
최지수 기자 2024. 6. 26. 16:16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봉식 경기남부경찰청장이 25일 오후 화성시 화재사고 현장인 아리셀공장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3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화성시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사건에 대해 오늘(26일) 압수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와 경기고용노동지청은 이날 오후 4시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소재 아리셀 등 3개 업체(5개소)에 대해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에는 수사본부 요원 34명과 노동부 근로감독관 17명 등 51명이 투입됐습니다.
양 기관은 압수수색을 통해 화재 원인과 대규모 인명피해가 난 이유에 대해 철저히 조사할 방침입니다.
앞서 경찰과 노동부는 아리셀 박순관 대표와 총괄본부장, 안전분야 담당자, 그리고 인력파견 업체 관계자 등 5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하고, 전원 출국금지 조치했습니다.
한편 지난 24일 오전 10시 30분쯤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서 불이 나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 Biz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 나라가 IQ 제일 높습니다…한국은 5, 6위권
- 미 F-22 랩터 또 한반도 왔다…공격원점 타격 훈련
- 경찰·노동부, 화성 화재 관련 아리셀 압수수색
- '신동빈 장남' 신유열, 日 롯데홀딩스 사내이사 선임
- 쌍둥이 가정이 가장 바라는 지원은?…"장학금 보다 '이것'"
- "정신건강에 예산 3천억원 투입…2027년까지 100만명에 상담 지원"
- 서울지하철 노조 "공사, 산재사망 책임 회피"…대책 촉구
- 오픈AI, 다음 달부터 중국서 자사 AI모델 접속 차단
- 영업점 찾아 한 시간…상상인저축 3곳만 남긴다
- '보험 비교·추천' 46만명 이용…내일 '저축보험'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