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남권에 오존주의보 발령

박우영 기자 2024. 6. 2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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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6일 오후 4시부로 서울 서남권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서남권에는 △양천 △강서 △구로 △금천 △영등포 △동작 △관악구가 속해 있다.

오존주의보는 해당 권역에 속한 자치구의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0ppm 이상이면 내려진다.

오존은 대기 중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s)과 질소 산화물(NOx)이 태양 에너지와 광화학 반응에 의해 생성되는 2차 오염 물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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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기록하는 등 불볕더위가 계속된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양산으로 햇볕을 가린 채 걷고 있다. 기상청은 당분간 맑은 가운데 자외선 지수와 오존 농도가 매우 높게 치솟을 것으로 예상하며 자외선 차단과 한낮 야외활동 자제를 당부했다. 2024.6.17/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6일 오후 4시부로 서울 서남권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서남권에는 △양천 △강서 △구로 △금천 △영등포 △동작 △관악구가 속해 있다.

오존주의보는 해당 권역에 속한 자치구의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0ppm 이상이면 내려진다.

오존은 대기 중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s)과 질소 산화물(NOx)이 태양 에너지와 광화학 반응에 의해 생성되는 2차 오염 물질이다.

고농도에 노출되면 호흡기와 눈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킨다. 또 심하면 호흡 장애까지 초래한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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