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비트레인에 누명?… DJ DOC 이하늘 측 "사실 확인 요청한 것"

김유림 기자 2024. 6. 2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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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DJ DOC(디제이 디오씨) 멤버 이하늘이 그룹 부가킹즈 출신 래퍼 주비트레인을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하늘 소속사 펑키타운 측은 26일 공식입장을 통해 "주비트레인 및 소속사 이모 대표는 펑키타운에 지난 2023년 12월5일부터 지난해 3월28일까지 근로하던 근로자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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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DJ DOC 멤버 이하늘 소속사가 주비트레인 주장에 반박했다. 사진은 지난 2021년 6월 서울 성동구 한 웨딩홀에서 열린 '다이와 패션쇼 2021'에 참석한 그룹 DJ.DOC 이하늘. /사진=머니투데이
그룹 DJ DOC(디제이 디오씨) 멤버 이하늘이 그룹 부가킹즈 출신 래퍼 주비트레인을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하늘 소속사 펑키타운 측은 26일 공식입장을 통해 "주비트레인 및 소속사 이모 대표는 펑키타운에 지난 2023년 12월5일부터 지난해 3월28일까지 근로하던 근로자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근로자는 불성실한 근무 태도를 포함하여 여러 사유로 해고됐으며 펑키타운은 마포경찰서에 두 근로자에 대한 사기, 횡령, 전자기록손괴 업무방해, 위계에 의한 업무 방해 등의 혐의에 대해 형사 고소를 진행해 현재 수사 중인 상태"라고 알렸다.

이하늘 측은 "추가적인 문제점이 발견돼 법적 검토를 진행 중이며, 확인되는 대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내용은 수사 중 또는 수사가 예정돼 있어 밝히기 어려우나 보도된 내용에 대해서는 이하늘 및 펑키타운은 내용증명을 보낸 적도 없으며 대마 흡연 및 성범죄 복역 의혹에 대해 단지 회사 입장에서 근로자에게 사실 관계 확인을 요청한 것이 전부라는 사실을 밝힌다"고 덧붙였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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