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前 남편 최병길 공개저격 "3억을 선의로 주는 바보가 어딨냐" [TD#]

김진석 기자 2024. 6. 2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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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출신 방송인 서유리가 SNS를 통해 전 남편 최병길 PD를 다시 저격했다.

그는 무엇보다 "3억을 '선의'로 주는 바보가 어디 있습니까 세상에"라고 적어 전 남편 최병길 PD를 저격했다.

또한 서유리는 최병길 PD가 6억 원 중 3억 원을 갚았으며, 연말까지 자신에게 3억 2천만 원을 추가로 갚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병길 PD와 서유리는 지난 2019년 혼인신고를 하며 부부가 됐으나 5년 만인 지난 3월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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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성우 출신 방송인 서유리가 SNS를 통해 전 남편 최병길 PD를 다시 저격했다.

26일 서유리는 자신의 SNS 휘발성 게시물로 "변호사님 피곤하시대 이제 진짜 그만"이라고 적은 글을 게시했다.

해당 게시물엔 서유리가 적은 게시물이 배경사진으로 되어있다. 서유리는 "내 사진첩에 있는 사진 한 장 올리면 바로 논파될 거짓말을 굳이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라며 "그리고 이혼 협의서를 올리면 불리한 건 내가 아니지"라고 적었다.

그는 무엇보다 "3억을 '선의'로 주는 바보가 어디 있습니까 세상에"라고 적어 전 남편 최병길 PD를 저격했다.

앞서 서유리는 이날 새벽 SNS를 통해 최병길에 대한 폭로글을 업로드했다. 그는 이혼 사유가 20가지가 된다며 결혼 생활 동안 최병길 PD의 요구로 자신의 자산인 용산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또한 서유리는 최병길 PD가 6억 원 중 3억 원을 갚았으며, 연말까지 자신에게 3억 2천만 원을 추가로 갚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더해 최병길 PD가 이혼 과정에서 숙식을 해결한 사무실도 자신이 마련한 곳이라고 밝혔다.

최 PD의 입장은 다르다. 그는 서유리의 글이 업로드된 후 "3억 2000만 원을 돌려줘야 한다고 하는데, 서유리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성립된 금액이다. 갚아야 할 돈은 7000만 원"이라며 "오히려 서유리의 아파트 전세금을 갚기 위해 사채까지 쓰다가 내 여의도 아파트를 날린 상황"이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최병길 PD와 서유리는 지난 2019년 혼인신고를 하며 부부가 됐으나 5년 만인 지난 3월 이혼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

서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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