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조직개편…문화유산과·외국인정책추진단 신설

전창해 2024. 6. 26. 16: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도가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문화유산(문화재)과 외국인정책 전담부서를 신설한다.

26일 도에 따르면 외국인 및 문화 정책의 대전환 기조를 반영해 '문화유산과'와 행정부지사 직속 '외국인정책추진단'을 신설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다음 달 1일 자로 단행한다.

외국인 지원 체계를 일원화하는 외국인정책추진단은 외국인 정책을 총괄하고 다문화 사회에 대응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가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문화유산(문화재)과 외국인정책 전담부서를 신설한다.

충북도청 [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6일 도에 따르면 외국인 및 문화 정책의 대전환 기조를 반영해 '문화유산과'와 행정부지사 직속 '외국인정책추진단'을 신설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다음 달 1일 자로 단행한다.

문화유산과는 문화유산팀·문화유산활용팀·종무팀 등 3개 팀을 두고 지역 문화유산을 더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복원 등을 통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정책 등을 발굴·추진한다.

외국인 지원 체계를 일원화하는 외국인정책추진단은 외국인 정책을 총괄하고 다문화 사회에 대응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그동안 여러 부서에서 수행하던 외국인 관리 업무를 중심으로 다문화가족, 외국인근로자 지원, K-유학생 업무도 이관된다.

이밖에 기존 'RISE추진과'의 명칭을 '미래인재육성과'로 변경한다.

도 관계자는 "조직개편과 함께 후속 인사로 도정 현안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