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총선 백서에 “대통령·한동훈 잘못 있으면 명명백백 써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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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상현 대표 후보가 22대 총선 백서와 관련해 "우리가 총선 참패하면서 대통령이 잘못했거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잘못했다면, 그걸 명명백백 다 써 주십사 말씀드린다"고 언급했습니다.
윤 후보는 "(총선 백서) 챕터1에 대통령 잘못이면 대통령 잘못을 적시하고, 챕터2에 한동훈 전 위원장이 잘못한 거, 공천이 잘못됐으면 공천이 잘못된 지역에 대해 왜 이런 식의 공천이 됐는지, 공천에 관여한 사람들의 생각은 뭐였는지 등 그걸 명명백백 밝혀야만 앞으로 이런 식의 과오가 되풀이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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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상현 대표 후보가 22대 총선 백서와 관련해 “우리가 총선 참패하면서 대통령이 잘못했거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잘못했다면, 그걸 명명백백 다 써 주십사 말씀드린다”고 언급했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총선 백서 특별위원회 제12차 전체회의(인천·강원 총선 출마자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총선 백서) 챕터1에 대통령 잘못이면 대통령 잘못을 적시하고, 챕터2에 한동훈 전 위원장이 잘못한 거, 공천이 잘못됐으면 공천이 잘못된 지역에 대해 왜 이런 식의 공천이 됐는지, 공천에 관여한 사람들의 생각은 뭐였는지 등 그걸 명명백백 밝혀야만 앞으로 이런 식의 과오가 되풀이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예를 들어 공천에 관여하신 분들 공천심사위원장, 비대위원장, 부위원장, 사무총장 등 지역 공천이 제대로 된 합리적인 근거를 설명할 정도로 우리가 자세하게 구체적으로 적시할 때 그게 변화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윤 후보는 백서 출간 시기에 대해서도 7·23 전당대회보다 늦출 필요가 없다고 했습니다.
윤 후보는 “7·23 전당대회 이전에 그걸로 후보들이 논쟁할 수 있는 그런 바탕 위에서 혁신 비전이 발표되는 거지 그걸 전당대회 뒤로 하겠다는 것은 최근 이뤄지는 당내 보이지 않는 줄 세우기 행태로 비칠 우려가 있다”고 했습니다.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이상규 성북구을 당협위원장은 전체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그렇게 우리 당 훌륭하신 분들이 원내대표 선거에 못 나오게 방해하고 괴롭히시던 분들이 지금 지도부에 나오셨다”고 언급했습니다.
이 당협위원장은 “총선 패배 오답 노트인 백서가 그들의 위기 모면을 위해 전당대회 이후로 발표한다는 것에 대해서 저는 심각하게 유감 표명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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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sj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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