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의회 후반기 의장, 무소속 김상태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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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북구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으로 무소속 김상태 의원이 선출됐다.
북구의회는 26일 본회의장에서 제219회 임시회를 열고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후보자를 접수한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선거를 진행했다.
북구의회는 다음달 1일에는 제220회 임시회를 열고 제8대 후반기 상임위원회 배정 및 부위원장 선출 등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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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으로 무소속 김상태 의원이 선출됐다.
북구의회는 26일 본회의장에서 제219회 임시회를 열고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후보자를 접수한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선거를 진행했다.
의장 선거에는 무소속 김상태 의원이 단독 출마해 당선의 영예를 안아 앞으로 2년간 후반기 의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김상태 의원은 당선인사에서 "항상 초심을 기억하며 겸손한 자세로 구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면서 오직 22만 구민의 행복을 생각하며 앞으로 나아가겠다"며 "지역 현안에 대한 바람직한 대안 제시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집행기관, 동료 의원들과 함께 소통과 희망의 정치를 실현하려 한다"면서 "구민으로부터 신뢰받고 비전을 제시하는 '실력 있는 의회'로 도약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의장 선거에서는 역시 단독 출마한 국민의힘 조문경 의원이 당선됐다.
조문경 의원은 "정당과 이념을 떠나 동료 의원들의 의견을 경청해 소통하고 신뢰받는, 구민의 사랑을 받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의회와 주민, 집행기관의 소통을 위한 교량 역할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진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는 무소속 박재완 의원이 의회운영위원장, 국민의힘 손옥선 의원이 행정자치위원장, 같은 당 박정환 의원이 복지건설위원장으로 당선돼 앞으로 2년간 각 상임위원회를 이끌게 됐다.
북구의회는 다음달 1일에는 제220회 임시회를 열고 제8대 후반기 상임위원회 배정 및 부위원장 선출 등에 나선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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