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의 해적’ 배우, 서핑 도중 상어 습격 받고 사망 “시신 수습”[할리우드비하인드]

배효주 2024. 6. 2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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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에 출연한 배우가 하와이에서 상어의 공격을 받아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안기고 있다.

BBC, 가디언지 등 다수의 외신은 지난 6월 23일(현지시간) 오후 1시께 배우 타마요 페리(49)가 서핑 도중 상어의 공격을 받아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지역 응급 구조대는 '상어에 의해 치명상을 입은' 타마요 페리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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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 낯선 조류’ 스틸

[뉴스엔 배효주 기자]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에 출연한 배우가 하와이에서 상어의 공격을 받아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안기고 있다.

BBC, 가디언지 등 다수의 외신은 지난 6월 23일(현지시간) 오후 1시께 배우 타마요 페리(49)가 서핑 도중 상어의 공격을 받아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지역 응급 구조대는 '상어에 의해 치명상을 입은' 타마요 페리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타마요 페리는 10년 넘는 전문 서퍼로서의 경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놀룰루 해양안전국 국장대행 커트 라거는 기자회견에서 "타마요 페리는 모두에게 사랑받는 인명구조원이자 전문 서퍼였다"면서 "그의 가족에게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타마요 페리는 조니 뎁이 출연한 '캐리비안의 해적' 네 번째 시리즈인 '캐리비안의 해적 : 낯선 조류'(2011)에서 해적 캐릭터를 맡아 열연했다.

서핑 경력을 토대로 스턴트 배우로도 활약했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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