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은 광주시의원, '맨발걷기 활성화 방안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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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회 정다은 의원(더불어민주당·북구2)은 26일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다은·박미정 광주시의원이 주최하고 맨발걷기 국민운동본부 광주광역시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맨발걷기의 체험 사례와 효과를 공유하고 맨발걷기 지원 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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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회 정다은 의원(더불어민주당·북구2)은 26일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다은·박미정 광주시의원이 주최하고 맨발걷기 국민운동본부 광주광역시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맨발걷기의 체험 사례와 효과를 공유하고 맨발걷기 지원 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박동창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장은 '광주, 건강한 맨발도시의 구축'이란 주제로 주요 아파트단지 보행로와 숲길, 도시공원을 맨발의 랜드마크로 재조성, 맨발걷기의 의학적 효과와 유의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진 토론에는 박남기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광주지부장, 안수기 전 광주한의사협회장, 조웅 시민의 힘 상임대표, 김재중 광주시 도시공원과장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사례발표로는 심제택 전 광주과학고 교장이 참여했다.
박미정 의원은 "맨발걷기 유행으로 전국 100여개 이상 지자체에서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걷기 좋은 길을 조성하고 있다"며 "맨발걷기 길을 새로 설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미 조성된 숲길이나 보행로를 세심히 관리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좌장을 맡은 정다은 의원은 "최근 맨발 걷기가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체험하는 분들이 많다"며 "이번 토론 과정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광주시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타 지역에서도 찾아오는 건강도시 광주를 브랜딩하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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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시영 기자 cla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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